학부 30명·대학원 11명 학위수여
에너지 대전환 이끌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를 사회에 내보내면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전남 나주 켄텍에서 '제1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부 30명, 대학원 11명 등 총 4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년당 정원은 100명이지만 일부 학생은 군 복무와 복학·휴직 등으로 졸업 시점이 조정됐다.
켄텍은 2022년 3월 에너지 고급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이다. 기존 학문 체계를 넘어 융합 중심 교육과 연구 체계를 도입하며 출범했고, 짧은 기간에도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하 수석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부 최우수 성적자 김수홍 씨와 초대 학생회장 장현규 씨에게는 기후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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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거주·연구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여러분이 축적한 혁신 기술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에너지 위상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도전을 당부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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