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액 전년 대비 94.2% 급증
기업 열다섯 곳 참여해 335건 상담
알리몰리스튜디오 현지 배급 계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 2026'에 한국 공동관을 차려 1억2193만달러(약 1737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커스, 키즈캐슬, 로이비쥬얼,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열다섯 곳이 참여해 수출 상담 335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지난해보다 94.2% 급증했다.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있었다. 알리몰리스튜디오가 미국 애니메이션 배급사 카빌리온과 '아스트로스테이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도형 콘진원 콘텐츠지식재산(IP)진흥본부장은 "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 시장 진출의 관문이자 핵심 무대"라며 "해외 유통과 투자 연계를 늘려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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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올해 주요 해외 전시 마켓 참가 지원 폭을 대폭 넓힌다. 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를 시작으로 6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마켓, 7월 중국 상하이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10월 프랑스 밉컴, 12월 싱가포르 아시아 TV포럼 등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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