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일본 총무성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과 AI·6G 등 관련 협력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과기정통부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일본 총무성과 제2차 한·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일본 측에서는 이마가와 타쿠오 총무성 국제협력담당 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AI 등에서 협력을 넓히기로 한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이번 포럼 주요 의제는 AI, 디지털 기술 표준, 사이버보안 등이다. 과기정통부와 일본 총무성은 분야별 정책 현안과 협력 상황을 공유했다.
양 부처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AI, 6G 등 디지털 신흥기술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AI 정책 전반을 소개하고 양국이 글로벌 AI 거버넌스 중심으로 AI 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G 네트워크 관련 국제 표준화 활동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의 표준화 기구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2023년 제1차 한·일 ICT 정책 포럼 이후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의 ICT 기업을 소개하면서 민간 차원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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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이 ICT 분야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마가와 차관과 수시로 교류하면서 한·일 ICT 협력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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