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중심되는 거창으로
전환 … 1000억 기본소득 추진"
최창열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전 거창 축협 조합장)가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거창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지난 26일 선언문을 통해 "행정이 중심인 거창에서 군민이 중심인 거창으로, 토건의 시대에서 사람을 키우는 시대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군정 운영의 기준을 행정 편의가 아닌 군민의 삶과 미래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사회 거창'을 첫 비전으로 제시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출마예정자는 "지방소멸의 해법은 군민의 삶에 직접 닿는 소득"이라며 "1천억 기본소득, 1조 예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행정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군청이 정하고 읍·면이 따르는 행정을 끝내고, 읍·면이 결정하고 군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책상 행정을 지양하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혁신을 추진하고, 정착 여건을 강화해 '배우고 떠나는 거창'이 아닌 '정착하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과 돌봄의 사회화를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뜨는 뉴스
최 출마예정자는 "예산을 나누는 군수가 아니라 곳간을 채우는 경영 군수가 되겠다"며 재정 확충과 미래 투자 중심의 군정 운영을 다짐했다. 그는 "모두가 활짝 웃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