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대한상의 등 경제계 공동 성명
"25% 관세 현실화 땐 막대한 타격"
경제계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환영하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5일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의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미국의 예고된 25% 관세가 현실화하면 자동차, 바이오 등 산업 전반의 대미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세 불확실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의 조속한 합의를 통한 이달 내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법으로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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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전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한 달 내 입법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국민의힘 의원 7명, 비교섭단체 의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한다. 국회 정무위·재경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의원이 각 1명 이상 포함하기로 했다. 이들 위원회는 현재 모두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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