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오프라인 사업은 판관비 절감과 통합매입 효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온라인은 SSG.COM과 G마켓 모두 영업손실이 확대됐다"면서도 "2026년에는 온라인 실적 우려감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먼저 그 배경으로 G마켓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연결실적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짚었다. 또한 SSG.COM 역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12월 일간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멤버십인 '쓱세븐클럽' 론칭도 예정된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마트의 주가는 주당 8만25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이마트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7조4015억원, 13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1년 전 대비로 매출은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준이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3% 수준으로 추정됐다.
주 연구원은 "추석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반영되는 만큼 오랜만에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비용 절감이 이뤄져 있는 만큼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더스와 전문점 또한 추석 효과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세계건설 등 일부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G마켓 영업손실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는 만큼 자회사 합산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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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011년 5월 신세계의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종속기업은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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