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명 사망 8명 부상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근교에서 근본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와 총격전을 벌여 총 9명이 숨졌다.
29일(현지시간) 아나돌루통신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튀르키예 북서부 도시 얄로바의 중심가인 엘말르크 마을 주택가에서 경찰이 IS 소탕전을 펴는 도중 총격전이 벌어졌다.
알리 옐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 사건으로 경찰관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IS 소속 테러리스트 6명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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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튀르키예 검찰은 지난 25일 IS가 새해를 맞아 테러 공격을 모의한 정황을 포착, 경찰을 통해 동시다발적인 수색에 나서 용의자 115명을 검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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