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국제라이온스 355C 지구회관에서 경남야구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2025년 정기이사회와 함께 경남 초, 중, 고, 대학 지도자 및 18개 시·군 야구협회 임직원 등 경남 야구를 대표하는 인사 약 200여명을 초청해 경남 야구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행사를 직접 주최한 김상수 회장은 "올 한 해 엘리트 전국 야구대회, 도 단위 생활체육 야구대회 등 쉼 없이 달려오며 경남야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는데 그 중심에는 이 자리에 계신 경남 야구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데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를 유치, 주최해 도내 지역 곳곳에 야구의 신바람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야구협회는 경남의 70여개 체육회 가맹단체 중 가장 우수한 운영 종목 중 하나"라며 "앞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이 도내에 저변을 더욱 확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날 참석한 야구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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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협회는 2025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신세계이마트 전국 고교야구대회와 KBO 교육리그를 경남에 유치하였으며,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 운영 종목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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