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창설기구 운영·대테러업무 등 인정 받아
광주시 서구가 '2025년도 비상 대비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비상 대비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부 합동 평가, 비상대기 업무, 을지연습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충무계획 수립,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중점자원 관리 및 기술인력 동원훈련, 예비군 육성지원, 전시종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운영, 대테러업무 등 실전 대응 중심의 비상 대비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기아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동원 물품 생산·수송 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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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행정의 핵심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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