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 참석 인터뷰
10월 허리 수술 재활 집중 칩샷과 퍼트 시작
"이달 열리는 PNC 챔피언십 출전은 어렵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필드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우즈는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지 않다"며 "우선 골프를 제대로 시작한 이후에야 언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우즈는 지난 10월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해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2024년 7월 디오픈을 끝으로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과 스크린 골프 대회인 TGL 경기에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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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GA 투어와 챔피언스투어에 25개 대회씩 나가겠다"고 농담한 우즈는 "지난주부터 칩샷이나 퍼트 정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체육관에서 조금씩 근력 운동을 시작하고 그동안 못 했던 회전 운동도 가능해졌다"며 "이달에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는 출전은 어렵다"고 말했다. AP는 "우즈가 1992년 이후 PGA 투어 공인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첫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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