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이어 빅테크와 두번째 계약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네비우스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3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카디 볼로즈 네비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메타에 5년간 이 같은 규모의 AI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로즈 CEO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계약 이행에 필요한 용량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용량에 대한 (메타의) 수요는 압도적이었다. 계약 규모는 우리가 보유한 용량 범위로 제한됐다"고 전했다.
네비우스는 이날 함께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분기 순손실이 1억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난 1억461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금 뜨는 뉴스
앞서 네비우스는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174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비우스는 당초 가상화폐 채굴 기업으로 시작했다가 AI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코어위브·아이렌과 함께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불린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