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산 상급지 예천동, ‘트리븐 서산’ 수요자 관심 모여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산 상급지 예천동, ‘트리븐 서산’ 수요자 관심 모여
AD

부동산 시장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내 강남'이 존재한다. 정주여건이 뛰어나고 집값이 지역 평균을 웃도는 곳을 말한다.


대구의 수성구, 부산의 수영구가 대표적이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평균 가격은 5억6020만원으로 대구 평균(3억433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비싸다. 부산 수영구 평균 가격은 7억1045만원으로 부산 평균(4억408만원)보다 약 3억원 이상 비싸다.


충남 서산시에서는 예천동 일대가 지역 내 '강남'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예천동에는 준공 5년 이내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35.2% 수준으로 서산시 내에서 가장 신축 비중이 높다. 때문에 신축 아파트를 찾는 서산지역 수요자들이 예천동을 찾는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예천동 평균 시세는 3억5879만원으로 서산시 평균 시세(2억602만원)보다 1억5000만원 높다. 예천동 다음으로 시세가 높은 석림동(2억4409만원)보다도 1억 이상 비싸다.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도 예천동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과 롯데마트 서산점 사이 공림지구는 공동주택, 근린시설 등 1268세대, 3천여 명 수용 규모로 개발된다. 예천동 일원 예천3지구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상가, 공원, 녹지, 주차장, 공공청사 등이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곳은 수요자들이 최우선 거주지로 찾는 곳이다. 시장 회복기에는 그만큼 빠른 회복과 반등을 기대할 수 있고, 조정기에는 가격을 지키는 힘이 강해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 예천동에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이 그 주인공이다.


실제 '트리븐 서산'은 지난 10월 24일 오픈 첫날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노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몰렸다. 주말까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모이며 약 1만5000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는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1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전매 무제한, 무상제공 혜택 등 합리적인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러한 혜택은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AD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