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2시 45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오봉산 일대에서 지질조사를 하던 30대 남성이 10m 아래 폐광산굴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남성이 오른쪽 발바닥에 열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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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조사 중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인근 나무에 긴 줄을 고정한 채 내려가 남성을 구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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