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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셀베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MOU…"PDRN 기반 재생의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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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와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론셀베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MOU…"PDRN 기반 재생의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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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치과 재생의학 및 임플란트 관련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공유, 임상 현장에서의 재생 의학적 접근을 확산하고 치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환자 중심 의료기술 발전을 목표로 한다.


제론셀베인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향후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및 연수회 등에서 PDRN 관련 실습 핸즈온(Hands-on) 세미나 운영과 연자 초청 강의 지원을 통해 치과계 내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제론셀베인은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을 바탕으로 PDRN 추출 기술과 세포 재생 플랫폼을 활용, 골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연구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임플란트 주변 골결손부의 재생 △골유착(Osseointegration) 향상 △골이식재와 PDRN의 병용 효과 검증 등을 주제로 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치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제론셀베인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과 재생치료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론셀베인의 PDRN 기술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의 전문성과 만나 국내 치과 재생의학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학술적, 산업적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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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재생의학적 접근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학회의 임상 경험과 제론셀베인의 PDRN 기술이 결합된다면 치과 임상 현장에서 환자 치료의 질 향상과 국내 치과 재생의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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