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장 벤처투자사에 다시 주목할 때"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李정부 中企 중심 경제구조 전환,
벤처투자 시장 전반 회복 기대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전환 전략과 벤처·스타트업 지원 확대에 따라 상장 벤처투자사 투자에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성장금융 육성' 기조가 본격화하면서 벤처투자 시장 전반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장 벤처투자사에 다시 주목할 때" 연합뉴스
AD

정부는 '제3벤처 붐으로 여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을 국정 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혁신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시장 육성 ▲유니콘 50개 육성 목표의 'Next Unicorn Project' ▲지역 벤처·스타트업 성장엔진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35조3000억원(예산안) 규모로 전년 대비 19.3% 늘어나 최근 10년 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세제 지원도 강화됐다. 첨단산업 R&D 세액공제 범위가 확장되고, 중소기업과 첨단산업 기업에는 더 높은 공제율이 적용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같은 중소기업 중심의 재정적 지원 및 R&D 예산 확대는 VC(벤처캐피털)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된다"며 "벤처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 정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도 벤처투자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시대'를 목표로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도입,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의무 소각 등 법 개정 및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 수익률은 전날 종가 기준 59.4%로 글로벌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IPO(기업공개) 시장 회복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무신사 등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 재추진에 나설 전망"이라며 "벤처투자사의 투자 회수(엑시트)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정책 발표 이후 벤처투자사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며 코스닥 지수를 뛰어넘은 상황이다. 보고서는 "벤처투자사 주가 흐름은 우상향 기조를 이어 나갈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지수를 봤을 때 IPO 시장의 재활성화 역시 기대한다"고 짚었다.


AD

신한투자증권은 "상장 벤처투자사 투자는 특정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유망 스타트업 포트폴리오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요 비상장 기업에 어떤 벤처투자사가 투자했는지, 회수 시점은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며 옥석가리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