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보행'부터 '디지털 학습'까지
전남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5년 전라남도 온라인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두 개 부문을 석권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개 청소년팀이 참여했으며, 신안군 청소년팀은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은 정책은 '농어촌 청소년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제안'이다. 인도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보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은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도서 지역 청소년 학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온라인 학습 기반을 마련해 섬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는 방안을 담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해 얻은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