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이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약 3000명이 특별 초청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임명식은 국민대표 80인이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다. 80인은 광복 이후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사람들과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각자의 임명장을 거치대에 두면 이 대통령 내외가 무대에 오른다.
이 대통령 내외는 국민대표 4인과 함께 임명장을 자리에 두게 된다. 국민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 목연우 선생의 아들이자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 목장규씨,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 1위 수상자 허가영 감독, 인공지능(AI) 독자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NC AI의 이연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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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인터넷으로 참여 신청하신 국민 중 3500명을 추첨했고 임명식 전 과정은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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