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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게, 더 강하게… 포는 또 진화한다[양낙규의 Defe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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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무기에 장착된 포는 화포, 함정에 장착된 포는 함포라 부른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는 지상·해상무기의 모든 포를 생산하고 있다.

1979년엔 155㎜ 곡사포도 직접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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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창원공장 탐방기
함정·전차·자주포 등 국산무기 포 생산 유일 업체

K-9 자주포, K-2 전차 등 지상무기는 'K 방위산업' 수출의 명품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해상무기인 함정도 트럼프행정부 2기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이들 무기의 핵심은 포다. 육상무기에 장착된 포는 화포, 함정에 장착된 포는 함포라 부른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는 지상·해상무기의 모든 포를 생산하고 있다. 1979년엔 155㎜ 곡사포도 직접 개발했다. 155㎜ 곡사포는 KH179라고 부른다. KH는 한국형(Korea) 곡사포(Howitzer), 1은 최초 또는 시작이라는 뜻이며 79는 1979년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고 독자적 개발에 착수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포 개발의 독립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군의 포의 현주소를 보기 위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를 찾았다.


더 가볍게, 더 강하게… 포는 또 진화한다[양낙규의 Defence Club] 현대위아는 군용차량위에 105㎜ 곡사포를 무게를 줄여 장착했지만 기존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최대 10발, 최대 사거리 14.7㎞ 성능을 갖췄다. 사진제공=-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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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장에 들어서자 무기 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함정에 달린 함포부터,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장착되는 화포가 나열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해군의 유도탄고속함(PKG)에 장착할 76㎜ 함포였다. '#○○호기'라는 숫자로 ○○번째 함포임을 알 수 있었다. 내년부터 배치되는 신형고속함의 함포는 더 강해졌다. 76㎜ 철갑고폭탄을 쏠 수 있다. 적 함정을 관통한 후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맞은편에는 함정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조립이 한창이었다. 함정의 최후 방공 무기체계인 CIWS는 함대공 미사일 등 다른 방공 시스템을 통한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근거리에서 함대함 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수단이다. 주로 기관포를 사용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해군이 현재 운용하는 CIWS는 미국 레이시온의 팰렁스(Phalanx), 네덜란드 탈레스의 골키퍼(Goalkeep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북한의 초음속 순항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개선과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함정용 CIWS-Ⅱ는 LIG넥스원과 협업해 2027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함포의 수리를 뜻하는 창정비도 한다. 현대위아는 2003년에 취역한 '신의 방패'라 불리는 한국 첫 이지스함인 '충무공이순신함'에 국내기술로 제작한 첫 중대형 함포를 장착했다. 127㎜ 구경의 함포 'KMK 45'다. 이순신함에 장착된 지 12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새 옷을 입고 있었다. KMK 45의 사거리는 24㎞에 달한다. 동급 최대 사거리를 자랑한다. 중대형 함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도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8개국 정도에 그친다.


이지홍 특수사업팀 책임 매니저는 "육상무기의 화포와 달리 함포는 설계 자체가 더 복잡하다"며 "무게도 통상 20t이 넘고 탄이 자동으로 장전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부품도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립장 한쪽에는 포를 탑재한 소형전술차량이 줄을 이었다. 최근 화포는 운용인력을 줄이면서 발사 시간을 줄이는 것 관건이다. 그동안 포병들은 2.5t 트럭으로 105㎜ 곡사포를 견인해 사격했다. 하지만 실사격을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대위아는 105㎜ 자주포의 무게를 줄였다. 무게를 줄이는 대신 화력은 여전했다. 기존 105㎜ 곡사포와 유사한 수준인 분당 최대 10발, 최대 사거리 14.7㎞ 수준을 유지했다. 문제는 발사 당시 발생하는 반동이다. 105㎜ 곡사포는 발사 때마다 250t의 무게 누르는 힘이 발생한다. 이 충격을 줄이기 위해 주퇴복좌기를 자체 개발했다. 유압식 완충장치로 250t의 반동을 5t 이하로 줄여준다.


더 가볍게, 더 강하게… 포는 또 진화한다[양낙규의 Defence Club]
더 가볍게, 더 강하게… 포는 또 진화한다[양낙규의 Defence Club]


차량도 손상이 없다. 105㎜ 곡사포를 장착한 차량은 지휘 차량, 탄약 차량과 같이 운용된다. 차량 무게는 7t으로 CH-47 치누크 수송 헬기로 공중 인양이 가능하다. 무게를 줄이니 운용 인원수도 줄었다. 기존 6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차량 탑재형 81㎜ 박격포도 마찬가지다. 무게를 줄여 차량에 탑재하니 실사격을 위한 시간이 줄었다. 기존에 81㎜ 박격포 땅에 설치하고 발사하려면 5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관성 항법 장치와 전기식 구동기, 제어기 등을 적용해 10초로 줄였다. 운용 인력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였다. 전술 차량에 원격사격무기통제체계(RCWS)도 장착했다. 내부에서 기관총 사격이 가능하다. 탄도 보정, 추적기능, 자세 안정화 기능을 뜻하는 록온(Lock-on) 기능이 있어 차량이 달리면서도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다. 뒷좌석 원격조종시스템의 모니터에는 전방 상황이 선명하게 나왔다.


화포를 차에 궤도형이 아닌 차륜형에 장착한 것은 이동이 빨라서다. 발사 후 즉각 이동도 가능해 장병들의 생존 가능성도 높아졌다. 국방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투입된 자주포 중 궤도형 52구경 화포는 27.8%의 파손율을 보였지만 차륜형 52구경 화포의 경우 8.8%의 파손율을 나타냈다.


2공장에서도 포 제작이 한창이었다. 공장 입구에는 76㎜ 함포, 105㎜ K-1 전차 화포, 120㎜ K-2 전차 화포가 전시되었다. 구경이 커지면 포의 길이도 커졌다. 105㎜ K-1 전차 화포는 길이 5.3m에 달하는 강선포다. 포신 내부가 나선형 홈으로 파였다. 포탄이 발사되면 이 홈을 타고 회전을 한다.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120㎜ K-2 전차 화포는 길이 6.6m인 활강포다. 내부에 홈이 없다. 탄의 속도 에너지를 그대로 사용해 발사 속도가 빠르다. 강선포는 떨어지지만 명중률을 높이는 사격통제시스템이 발달하면서 활강포가 대세를 이룬다.


포는 원기둥 형태인 고강도 특수강을 가져와 빨대 모양의 딥 홀(Deep-hole) 장치로 내부를 뚫는다. 한번 뚫는 데 3시간이 넘게 걸린다. 120㎜ K-2 전차 화포 경우 원기둥 형태가 5t에 달하는데 깎아내는 양만 3t이다. 구멍이 난 포는 열처리를 해 더 단단하게 만든다. 고온·고압을 견디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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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특수추진실 상무는 "포 내부는 0.05㎜, 포신의 휘어짐은 0.1㎜ 오차만 생겨도 불량"이라면서 "120㎜ 55구경장 포신의 경우 독일과 우리나라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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