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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엄마였다"…정청래, 강선우에 "동지는 비 올 때 함께 비 맞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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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논란 끝에 23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 인사 중 강 전 후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인물은 박 의원이 처음이었다.

강 전 후보자는 박 의원이 글을 올린지 17분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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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 정청래 "결단 존중…안타까워"
박찬대, 사퇴 직전 "결단 내려야" 사퇴 촉구
대통령실 "국민 눈높이 맞는 후보 찾겠다"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보좌진 '갑질' 논란 끝에 23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선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텐데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따뜻한 엄마였다"…정청래, 강선우에 "동지는 비 올 때 함께 비 맞아주는 것" 지난 14일 강선우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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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또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며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 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다친 마음을 위로한다"며 "이번 논란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 모두를 위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5일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 전 후보자에 대해 SNS에서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며 "곧 장관님, 힘내시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강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SNS에서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 후보자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 인사 중 강 전 후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인물은 박 의원이 처음이었다.


강 전 후보자는 박 의원이 글을 올린지 17분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SNS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줬다"며 "많이 부족하지만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고 했다. 이후 박 의원은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강 전 후보자 사퇴 직후 "강 후보자에게 따로 연락받거나 한 건 아니고 방금 전 SNS를 통해 확인했다. (모든 분들의) 마음이 결단의 배경인 것으로 짐작한다"며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 전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당과 사전 협의가 없었냐'는 물음에는 "본인이 여러 상황을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도 그 마음에 대해 존중한다"고 전했다. 또 '강 전 후보자의 글에 피해 보좌진에 대한 사과가 없다'는 지적에는 "글을 보면서 여러 국민과 당에 대한 얘기가 있는 것으로 해서 많은 분이 다 포함된 것으로 저는 이해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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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현역 의원 불패론'이 깨졌다.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강 후보자 이전까지 현역 의원이 낙마한 사례는 없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사 검증 절차를 꼼꼼히, 엄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조금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찾기 위해 조금 더 철저한 노력을 해야하지 않나 살펴볼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고 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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