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절차가 시작된다.
안산시는 신길 산단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30일 자로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길 산단은 안산도시공사가 신길동 331-1 일원에 27만8947㎡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지난해 경기도 심의를 거쳐 산단 계획이 승인·고시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산단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IC와 곧바로 연결된다. 산단 남쪽은 반월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있다.
산단 조성은 시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를 흡수하고 첨단 소재 융합 부품 등 신성장 분야의 전략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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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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