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추진
지적측량 등 맞춤 서비스 제공
경남 산청군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찾아가는 지적 민원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에서는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읍면 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정리,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은 군민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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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자 민원과장은 "이번 운영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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