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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대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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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패키지 딜' 나설 것"
"단일화 없는 경우의 수 없다...이준석 등 뭉쳐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1대1 구도가 되면 현재의 대선 지지율 구도가 변화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탄핵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석 달간 당심과 민심 모두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할 과제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과의 협상을 꼽았다. 홍 전 시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와 경제문제를 묶어 딜(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홍 전 시장과의 일문일답.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대선 인터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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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천명했듯이 제6공화국의 87년 체제를 종식할 때가 됐다. 6공화국을 정리하고 7공화국 선진대국으로 가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


-첫 경선 토론회에 대한 소회는.

▲공격당할 일이 없었으니 무난했다. 이번 경선 토론은 치열하게 할 수 없었다. 원래 경선은 6개월, 본선은 4개월가량 진행되는데 경선 이후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봉합이다. 토론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 있는데 이번에는 봉합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이번 경선 토론에선 상당히 조심스럽다. 가능한 정책 중심의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민심과 당심,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아야 하는데.

▲전략을 세워놓고 집행하고 있다. 탄핵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석 달간 당심과 민심 모두 다 준비했다.


-지지율과 관련해 이번 대선의 터닝 포인트는.

▲지금은 '스몰 포(경선 후보 4인)' 대결을 하고 있지만 경선을 통해 '빅 원'이 될 것이다. 그렇게 (이재명 전 대표와) 1대1 구도가 되면 본선의 판도가 달라진다. 본선은 전혀 다른 양상이 될 것이다.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대선 인터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반(反)이재명 빅텐트에 관한 견해는.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 아닌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나. 이재명에 반대하는 사람은 다 모이자는 뜻이다. 민주당 사람은 안 되겠지만 민주당이 아닌 비명계는 다시 뭉칠 필요가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도 단일화해야 한다. 모셔 올 생각이다.


-여소야대 상황인데 협치를 위한 복안은.

▲1997년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당선됐을 때 새정치국민회의는 79석이었고 5년 내내 여소야대였다. 여소야대 대통령이 정치를 못 한다고 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다. 야당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혼란이 온 것이다.


-경제 상황이나 국제 환경이 만만치 않은데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와 경제문제를 묶어서 협상해야 한다. 둘 다 긴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패키지 딜을 해야 한다.


-선거 전략상 중도에 어필할 수 있는 후보가 유리한데.

▲현실 정치에 중도층은 없다. 중도층이 아니라 스윙보터다. 스윙보터는 인물이나 정책을 보지 판단하지 당을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정당에 매몰되지 않고 후보자 됨됨이나 정책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인물을 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정당을 따라가는 계층은 보수나 진보다.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나.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후 이승만 건국 시대를 열었고 박정희 조국 근대화 시대를 지나 DJ에 민주화 시대를 완성했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선진대국 시대라고 본다. 제7공화국을 열고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나라를 여는 게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다.


대담=류정민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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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최유리 기자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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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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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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