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시정 목표 및 7대 전략 결정
충남 아산시는 18일 오세현 시장 체제하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을 새 비전으로 수립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역동성과 시민 중심의 가치를 담아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3대 시정 목표는 활력 넘치는 첨단도시와 50만 자족도시, 삶이 즐거운 매력도시로 결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전략은 ▲청년이 머물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기본사회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미래를 위한 환경,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일상에서 문화를 느끼는 품격 있는 도시 ▲농민이 웃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 등이다.
이 밖에도 시정 전반에 걸쳐 소통과 신뢰, 균형과 포용, 혁신과 도약 등을 시정 운영의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시장 비전은 아산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자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힘차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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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다음 달 중으로 공약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이행상황 등을 종합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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