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건강·안전 강화…전문성 제고 주력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유치원 보건교사를 28명으로 확대 배치해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21개 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했던 것에서 올해는 6학급 이상 유치원에 7명의 보건교사를 추가로 배치한다. 이는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전남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보건교사 연찬회를 개최해 올해 보건교육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연찬회는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결과 보고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사례 ▲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관련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교사 배치 확대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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