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제수사 착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2일 오전 9시부터 무안 공항 담당부서 사무실,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악성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강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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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기준 총 4건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125건의 게시물을 삭제·차단 조치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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