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모든 아동이 꿈을 이루는 화성시 되도록 할 것"
경기도 화성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8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8건의 정책 제안 발표,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의원 80여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다. 8대 의회에서는 어린이 의원 46명과 청소년 의원 36명이 활동하게 된다. 의원들은 내년 11월까지 정책제안 토론회, 문화탐방,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화성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인 '아동의원에게 바란다'를 통해 제안된 정책 의견을 수렴해 의회의 정책 의제로 채택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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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모든 아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 의원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들을 모아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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