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건설협회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져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값지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서산시건설협회는 서산시의 바른 건설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취지로 모인 20개 종합건설 기업체의 모임으로,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는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