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도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민생회복·일자리 창출·소상공인 지원 시책 호평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된 전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대상과 함께 시상금 1,700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 한해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4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대상을 받고 김희수 군수와 직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왔다.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관내 물가안정에 기여했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소득을 늘리고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추진했다.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과 씬나부네 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의 역량을 향상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수 군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책 발굴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