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내년 시행계획 수립 등 심의
경남 합천군은 민관협력의 대표기구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 김윤철 군수와 유달형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변경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는 ▲ 합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변경 ▲ 합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기존의 2대 전략체계와 9대 추진 전략을 유지하며, 환경 변화에 맞춰 신규사업인 ‘6070 생활 불편 기동대 사업’을 포함한 총 4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 군수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민관협력을 통해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달형 민간위원장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관·단체·시설장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합천군의 복지정책 계획 및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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