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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장철 맞아 안면도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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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차)·23일(2차) 접수 마감
농특산물 할인 판매도 15일부터 진행

태안군, 김장철 맞아 안면도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특판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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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태안군은 11월 한 달간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에서는 태안 안면도 배추를 태안 천일염으로 2박 3일간 절인 후 3회 세척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을 판매한다.


가격은 절임배추 20kg 한 박스(7~8포기 2절)당 3만9000원, 김장양념 8kg 한 박스(절임배추 20kg 기준)당 9만8000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6일에 1차 접수가 마감돼 21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23일 마감돼 28일 발송된다.


직접 수령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사전 예약 후 22일(1차 접수자)과 29일(2차 접수자)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택배 신청 시 박스당 6000원이 별도 부과되며, 절임배추와 양념은 따로 배송된다. 또한, 접수 마감 후에는 추가 주문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태안로컬푸드에서는 2026년 열리는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수육삼겹살, 김장 양념 재료, 멸치·까나리액젓, 새우젓 등 김장 관련 농특산물 할인 판매 행사를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특판행사를 열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 창구이자 우수 농특산물 구입처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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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1월에도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특판 행사를 마련해 절임배추 2460만 원(20kg들이 박스 615개) 및 김장양념 1764만 원(8kg들이 박스 196개) 등 총 4224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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