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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입주 후 준공 늦어진 아현2구역 이전고시 완료...재산권 행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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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전고시 완료
정비기반시설 준공으로 이전고시 마무리
마포구 사용 전 검사 시행하며 신속하고 꼼꼼한 행정 지원 펼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10월 31일 아현뉴타운의 마지막 정비사업 구역인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이전고시를 완료했다.


아현2구역은 2003년 5월 27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2022년 11월 29일 공동주택 부분 준공 인가를 받아 현재 1419세대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정비기반시설(공원, 주차장 등) 공사가 별도로 진행되면서 전체 사업의 준공이 지연됐다.


구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정비기반시설의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는 데 주력했다.


부서별 사용 전 검사를 사전 시행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평가단과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행정 지원을 펼쳤다.


마포구, 입주 후 준공 늦어진 아현2구역 이전고시 완료...재산권 행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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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정비기반시설의 준공이 완료되어 마침내 2024년 10월 31일 이전고시가 마무리된 것이다.


구는 이전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로 건축물대장 생성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현2구역 조합원과 수분양자들이 안정적으로 공동주택 관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축물대장이 생성되면 입주 후 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 동의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개선하는 공동주택 행위허가 절차도 가능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현2구역 이전고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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