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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신임 감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은 감사는 기재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신임 감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김 신임 감사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관 등을 지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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