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LG전자 V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수주 잔고에 대한 질문에 "9월 말 현재 수주 잔고의 경우 차별된 제품 및 시장 입지에 기반한 적극적인 신규 수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100조원가량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고 했다.
김 상무는 "최근 전기차 시장 정체에 따라 일부 프로젝트들의 매출 감소 및 지연이 예상돼 수주 잔고에 일부 영향은 있으나 올해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수주 잔고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주요 사업별 비중에 대해 말씀드리면 인포테인먼트 제품이 전체 잔고의 60%, 전기차 부품이 25%, 차량용 램프가 15%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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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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