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청소부로 재취업한 '무단 이탈' 필리핀 이모님…"과로로 힘들었다"

시계아이콘00분 2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출근 2주만에 숙소 무단 이탈 가사도우미
부산의 한 숙박업소 청소부로 재취업
새 고용주도 함께 체포

출근한 지 2주만에 숙소를 무단 이탈한 뒤 연락이 끊겼다가 부산에서 붙잡힌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청소부로 재취업한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필리핀 GMA 뉴스에 따르면 베르나드 오라리오 이주노동부 차관은 “두 명의 가사관리사는 청소부로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 고용주와 함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청소부로 재취업한 '무단 이탈' 필리핀 이모님…"과로로 힘들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AD

이주노동부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두 가사관리사가 과로(overwork)로 힘들었다고 주장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은 지난달 추석연휴가 끝난 뒤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이달 4일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강제 퇴거 방침을 밝힌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 시내 169개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