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맞춤형 키즈 체험존 운영
어린이 혜민서 등 구성 다채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어린이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키즈 체험존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 호랑이 광장에서 운영하는 키즈 체험존은 어린이 혜민서, 성장 놀이터, 포토 부스, 어린이 쉼터 등 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어린이 혜민서에서는 의관·의녀 복장 체험, 맥 짚기, 성장 혈 자리 스티커 붙이기, 성장 혈 자리 지압하기, 성장 약초 탕약 만들기, 침·뜸 방·탕액방·약초꾼 방 포토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유아용과 초등용 에어바운스 4동, 어린이 헬스 기구 13개로 구성된 성장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헬스장이 운영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 굴렁쇠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항공 샷 촬영이 가능한 ‘산청 힙한 포토 부스’ 2동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심폐 소생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키즈 체험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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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전략사업담당관은 “아이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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