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머니에 쏙 넣는 大화면 원하시나요?" 폴더블폰 대전 본격화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화웨이 메이트XT 사전예약 630만건 돌파
아너·샤오미 등도 3단 접이식폰 출시 준비
가격·내구성 숙제…더 얇은 본체 경쟁 치열

 "주머니에 쏙 넣는 大화면 원하시나요?" 폴더블폰 대전 본격화 화웨이 3단 접이식 스마트폰 '메이트 XT 얼티메이트 디자인' (출처= 화웨이)
AD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접히고 또 접히는 사상 첫 트리폴드(트리플+폴드) 폰이다.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메이트 XT 얼티메이트 디자인(이하 메이트 XT)’ 이야기다. 대각선 길이가 10인치가 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지만 두 번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최대 강점이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화웨이의 3단 접이식 스마트폰 메이트 XT의 사전주문량은 630만대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발표일에 메이트 XT를 공개한 데 이어 출시일 역시 20일로 동일하게 잡았다.


메이트 XT의 256GB 모델 공식 가격은 1만9999위안(한화로 약 380만원)이다. 하지만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중국 내 재판매상들은 약 7만위안(13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이 온전히 탑재되지 않은 아이폰16 시리즈의 사전예약 수요가 부진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메이트 XT를 완전히 펼치면 대각선 길이는 10.2인치에 달한다. 화웨이는 ‘영화관 수준의 몰입형 시청이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화면을 펼칠 때마다 자동으로 전환되고, 완전히 펴면 태블릿PC와 비슷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8㎜이고 완전히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지점은 3.6㎜로 두께를 줄인 점이 눈에 띈다. 메이트 XT는 중국 영토 내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주머니에 쏙 넣는 大화면 원하시나요?" 폴더블폰 대전 본격화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1810만대)보다 37.6% 증가한 규모다. IDC는 폴더블폰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28년 출하량은 45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폴더블폰 경쟁에 동참한다면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IDC는 "높은 가격과 내구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밝혔다.


폴더블폰은 시원시원한 대화면에 콤팩트한 크기를 동시에 지녔다는 점에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아너는 화웨이 메이트 XT보다 얇은, 다 접었을 때 두께 10㎜의 트리폴드 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너는 얇은 폴더블폰을 전면에 내세워 지난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도 최근 3단 접이식 스마트폰 디자인과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얇으면서고 내구성 있는 본체를 개발하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AD

한편 모토로라는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와 비슷한 디자인의 레이저 50 시리즈를 출시했고, 구글도 픽셀9 프로 폴드를 내놨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 Z폴드6 모델의 두께를 약 2㎜ 줄인 ‘Z폴드6 슬림’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폴더블 기기와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한 바 있고, 2026년에 폴더블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