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명절 간편 상차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간편 PB 제수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간편 제수용 PB상품 매출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간 제수용 PB 상품 매출액은 2022년 추석 행사 기간 비교해 약 1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 신규 출시한 ‘요리하다 깨송편 2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000원 할인해 각 599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흰 깨송편'과 ‘요리하다 쑥 깨송편’은 국산 멥쌀과 쑥으로 만든 피에 참깨소를 가득 넣어 빚은 냉동 간편식으로, 브랜드 냉동 송편과 비교해 20% 이상 가격이 저렴하다.
구이에 적합한 꽃갈비 부위를 8미리미터(mm) 두께로 정형해 식감과 육즙을 살린 ‘요리하다 LA식 꽃갈비’를 2000원 할인한 1만5900원에, 국내산 돼지고기와 깻잎으로 만든 ‘요리하다 깻잎전'도 1000원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요리하다 동태전’과 ‘요리하다 남도떡갈비’는 각 5990원에, 2개 묶음으로 제작된 ‘요리하다 오징어해물완자’와 ‘요리하다 동그랑땡’은 각 799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식후에 먹기 좋은 명절 간식과 제수 음식에 많이 활용되는 부식 품목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오늘좋은 문완기 명인 식혜 2종’과 ‘오늘좋은 느리게 만든 수정과’를 기존 대비 1000원 할인한 각 5990원에, ‘오늘좋은 우리쌀 미니약과’도 기존 대비 1000원 할인한 3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제수용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먼저 ‘제수용 황태포’를 20% 할인한 3992원에,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2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해 1판당 5990원에 선보인다.
.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1~2인가구의 증가와 고물가로 인해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 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간편 제수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 간소화 트렌드에 맞춰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은 냉장?냉동 간편식을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