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백화점·업무·오피스텔·호텔 짓는다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시 건축위원회 4건 심의 통과
수서역 환승센터, 9개동·최고 26층
방배14구역, 492가구 조성

SRT 수서역에 백화점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4성급 호텔 등을 갖춘 최고 26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백화점·업무·오피스텔·호텔 짓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AD

서울시는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은 수서역에 9개동, 지하 8~지상 26층 규모로 오피스텔(892가구), 4성급 호텔(239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환승센터(대합실, 환승주차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건축위원회는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으로 SRT, GTX-A, 지하철(3호선·분당선), 수서광주선(역사 신설) 간 통합 교통, 보행 환승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숙박, 의료, 업무, 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수서역 전면공지와 남북축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주변 지역과 연결하고 마을버스, 택시, 셔틀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와 인접한 대규모 역 광장도 조성하도록 했다.


방배14구역 특별건축구역 지정, 높이 제한 완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백화점·업무·오피스텔·호텔 짓는다 방배14구역 조감도(자료=서울시)

2호선 방배역 인근 방배14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방배14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975-35 일대에 지하 5, 지상 8~15층 높이로 아파트 492가구(임대 5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용적률은 226.39%다.


방배14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조권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되고, 건축물 배치, 형태, 높이계획 등도 개선된다. 단지 내 학교와 공원 등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주민공동시설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개방시설로 계획했다.


고덕강일12BL, 613가구 건립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백화점·업무·오피스텔·호텔 짓는다

5호선 강일역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의 마지막 용지인 고덕강일12BL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강동구 상일동 43 일대에 13개동, 지하 2~지상 15층 공동주택 전용 84~101㎡ 613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 동측과 서측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근린공원과 인근 단지를 연결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보행로의 단차를 없앴다. 주변 지역의 개방감과 경관을 위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으로 조성한다.


반포MV아파트 리모델링, 169가구 조성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교대역 인근 '반포동 엠브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초구 반포동 46 일대에 지하 5~지상 21층, 1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백화점·업무·오피스텔·호텔 짓는다 반포MV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이전 심의에서 별동증축을 삭제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과 경관을 창출하도록 계획안을 수립했다. 주변 공원과 연계를 고려한 녹지 네트워크 조성, 개방형 부대복리시설 계획 등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주변 지역과 연계된 주택단지 계획으로 소통하는 주거공동체를 가진 매력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해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