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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농기자재 시장개척단' 파견…제품 홍보·수출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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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31일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정부 면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에 '농기자재 시장개척단' 파견…제품 홍보·수출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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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의 지난해 농기자재 수출액은 10억2000만달러로,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음에도 비료, 농약 등의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보다 33%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에게는 점차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유기농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업생산 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도록 홍보 권장하고 있다. 이에 유기질 비료, 생물비료로의 전환 등 베트남 현지 트렌드와 구매업체(바이어) 관심도 등을 반영해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구성했다.


27일에는 베트남의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30개사와 국내기업 15개사를 일대일 매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기업이 상담회에서 수출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동향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상담 전략, 수출 성공 사례 등을 사전에 교육한 바 있다. 또 베트남 측 바이어(30개사)를 개별 인터뷰해 각 바이어가 요구하는 서류와 내용 등 준비가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참가기업에 공유했다.


28일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등을 방문하여 베트남 농업 현황과 관련 정책 등을 파악하고, 정부 지정 인증기관을 방문해 품목별 수입 통관 절차 등 농기자재 인증과 관련한 규정과 세부 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수출 제품의 등록 및 인허가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산업 수출상담회(2회)와 해외 박람회에 한국 기업관(4회)을 운영하는 등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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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외 박람회,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 등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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