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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법무법인 대륜과 글로벌 법조인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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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교육 활성화, 로스쿨학생 실무 경험 제공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법무법인 대륜(대표변호사 김국일)과 20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위해 부산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법률상담 지원,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초청강연 등을 통한 연구 및 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우수한 법조인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대륜은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착수했다. 따라서 본 협약으로 대륜의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이 부산대의 다양한 법적 수요에 호응하는 사외 법무실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지역 내 법률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실무에 투입될 학생들이 대륜과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대 로스쿨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매년 재판연구원이나 검사 임용 등에서 전국 대학 로스쿨 중 상위권의 실적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대 로스쿨은 2024년에 신임 검사 9명을 배출하면서 전국 대학 로스쿨 중 2위에 오른 데 이어, 신임 재판연구원도 네 번째로 많은 7명을 배출했다. 최근 6년간 부산대 출신 신임 법관 또한 26명으로 전국 4위에 올랐다.



대륜은 현재 전국 40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지역에서도 3개의 사무소를 두고 지역의뢰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부산대, 법무법인 대륜과 글로벌 법조인 양성 협약 부산대가 법무법인 대륜과 글로벌 법조인 양성 업무협약식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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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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