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 간 상생 협력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한다. 두 지역은 2016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2017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월23일부터 25일까지 두 지역 청소년 60명이 전라남도 일대에서 명량대첩 기념지(진도 타워), 담양 죽녹원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과 조별 참여 활동 교류 등을 실시한다.
또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지난해 체결한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발전 합의’에 따라 두 지역 청소년들이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애를 다지는 교류캠프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지역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글램핑 체험, K-팝 댄스 활동 등의 교류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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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상생협력 의식을 확립하고, 지역을 초월한 소통 능력을 향상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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