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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반도체 비중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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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반도체 업종의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 시장은 가격 상승이 실적 증가의 주요인이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고 짚었다.


채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만으로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HBM 인증을 완료해야만 할 강력한 유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엔비디아향 HBM 인증이 완료되면 주가는 즉각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야 할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또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주가는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 인증 소식을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반영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삼성전자 인증 완료가 SK하이닉스 HBM 실적 하락을 의미하지 않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과거 대비 밸류에이션 상단이 올라와 있으나 이익 확대의 폭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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