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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베트남 확장…"라이선스 계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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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는 베트남 현지 교육 업체인 엑스지니어스 잉글리쉬(XGENIUS ENGLISH)와 영어 커리큘럼 및 교재 IP를 수출하는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크레버스는 2024년 베트남으로 자체 IP를 수출하는 세 번째 쾌거를 이뤘다.


올해 6월 크레버스는 두 건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첫 번째는 끼엔구루와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브랜드를 가지고 베트남 전 지역 오프라인 공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두 번째는 브이혹과 CMS수학 커리큘럼 및 교재 IP를 수출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에듀랩스는 2024년 베트남에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경영진 모두 베트남 교육업계에서 저명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미 VC(벤처캐피탈)들로부터 투자가 완료됐고 7월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앞두고 베트남 내 성공 이력으로 이미 검증이 끝난 크레버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편, 크레버스는 하반기 에듀랩스와 협력해 하노이지역에서 유아, 초등대상의 수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20개 수준의 브랜치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이사는 “베트남 공교육 및 사교육 등의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까지도 확보된 상황”이라며 “지속된 베트남 현지 교육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크레버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확고한 시장점유율 독점은 물론 국내 및 베트남 성공이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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