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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시설물 안전점검’ 더욱 내실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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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최근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원과 운영사 시설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시설관리 담당 직원들이 현장 기반 실무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항만 분야 점검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항만시설물 점검 시 주안점과 유지관리 제반 사항, 1·2종 시설물 점검보고서 작성법 등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BPA는 지난 3일부터 3주간 부산항 내 시설물 22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안전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상태를 판단하고 시설물이 점검 당시의 사용요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외관 조사를 벌인다.


BPA는 안전한 부산항 실현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항만법에 따라 매년 소관 시설 4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BPA 직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시설물 안전점검’ 더욱 내실 있게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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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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