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 습성과 자기초월’ 주제
5년간 2억5000만원 지원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김율 교수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할 석학을 선정하고 그간의 연구 업적을 집대성해 지식의 사회적 확산을 꾀하는 프로젝트다.
AD
김 교수는 그동안의 탁월한 연구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심적 습성과 자기초월’을 주제로 파노프스키(E. Panofsky)의 문화학과 로너건(B. Lonergan)의 신학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일부터 5년간 진행되며 총 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율 교수는 “한국 사회의 강고한 심적 습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초월적 개인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성실히 연구해 국제적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