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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한양행, 2024 Best of ASC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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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유한양행에 대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 대비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2024년 Best of ASC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4 ASCO에서 얀센은 이전 치료이력이 있는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SC(피하주사)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IV(정맥주사) 제형의 비교 임상 3상 PALOMA-3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희영 연구원은 “정맥주사 제형 대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 시 ORR 비열등성 확인(30% vs33%), 투약시간 감소(4~5시간→5분), IRR 부작용 감소(13%vs66%), mPFS 개선(6.1개월vs4.3개월), OS 개선 경향 확인(HR 0.62), VTE(정맥혈전색전증) 부작용 개선(9%vs14%)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정맥주사 제형 대비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2024년 Best of ASCO로 선정됐다”며 “얀센은 PALOMA-3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EMA에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SC 승인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고 추후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승인 신청서 제출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ASCO에서 얀센은 흔하지 않은 EGFR 돌연변이(S768I, L861Q, G719X 등) 양성비소세소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IV 임상 1상 CHRYSALIS2 코호트C 결과 발표했다”며 “임상 결과 전체 환자 대상 ORR 51%, mPFS 11.1개월, 이전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ORR 55%, mPFS 19.5개월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기존치료제인 지오트립이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 대상으로 mPFS 8.2~14.7개월 기록한 것 대비 다소 긴 mPFS 19.5개월을 달성했다”며 “흔하지 않은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치료 효과를 확인했고 추가로 이전에 지오트립을 투약한 적 있는 환자 6명에 대해 ORR 45%, mPFS 5.7개월 기록하며 2차 치료제로의 효과 확인했기 때문에 추후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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