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엠로에 대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지난달 31일 총 494억원 규모의 삼성전자향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수주 공시를 발표했다"며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4분기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진행률에 따라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며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큰 규모의 계약"이라며 "연내 실적 기여도가 의미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차세대 프로젝트 관련 매출은 시스템 오픈 및 QA 일정에 따라 점증적으로 인식할 것"이라며 "대규모 수주 계약 외에도 중장기 성장 동력은 풍부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수주 잔고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소프트웨어 버전 업그레이드 효과가 일부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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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중 통합 플랫폼 출시와 관련해 해외 세일즈 인력 채용 및 교육 비용, 딜리버리와 마케팅 비용 등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차세대 프로젝트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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