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10월 말, 매월 1·3주 금요일, 총10회 운영
정원해설사와 함께… 정원식물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부산 낙동강 정원 치유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낙동강 정원 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참여 시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31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함께 걸으며, 부산 낙동강 정원식물을 탐방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약 2.4㎞의 거리를 정원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인사 몸풀기 체조 ▲연꽃과 수련 감상 ▲갈대와 물억새 알기 ▲ 건강체조길 걷기 ▲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을 체험해본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부산 낙동강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명)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해당 주 월요일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지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부산 1호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원 속에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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