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지 3주 만에 133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8일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장외채권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향후 금리 인하가 시행될 것에 대비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채권이 큰 인기를 끌며 장내채권 뿐만 아니라 장외채권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전무)은 "최근 개인 고객분들의 니즈가 다양한 상품의 라인업뿐만 아니라 거래 편의성, 이벤트 혜택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발 빠르게 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상품과 서비스에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MTS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현대차증권 개인 고객 전원이며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매수한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매수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매수 시 10만원권 ▲3억원 이상 매수 시 30만원권을 7월 중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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