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7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4일 오전 10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2.51포인트(1.20%) 오른 2738.4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과 175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7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23% 올랐으며 전기전자도 1.93% 상승했다. 이와 함께 증권, 통신, 제조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 섬유의복, 건설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200원(1.43%)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는 4.13% 뛰었으며 KB금융과 신한지주는 3%이상 뛰었으며 기아도 2.26% 올랐다. 이 밖에 현대차, 삼성SDI, 삼성물산도 1% 이상 뛰었다.
코스닥은 8.13포인트(0.92%) 오른 888.0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1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과 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4.22% 뛰었으며 IT부품, 비금속,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 기계장비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 운송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00원(0.20%)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됐다. 또 이오테크닉스는 21.35% 급등하고 있으며 동진쎄미켐과 엔켐은 각각 4.14%, 3.00%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3.75% 밀렸으며 알테오젠도 1.47% 하락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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